생각정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정리 결 들어가며며칠전, 회사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다.1. 채용회사에서 새로운 동료를 모집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올렸고, 면접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분께 면접 기회를 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필자와 비슷한 나이(30초)임에도 불구하고, 그누보드(PHP)를 할 줄 안다는 것포트폴리오의 결과물과 코드, 구조가 깔끔하다는 것퍼블리셔에서 개발자로 전향한 것(이전 회사에서 그누보드를 다루게 되었음)개발자의 꿈을 안고 직장다니며 컴공 수업을 듣고, 퇴사 후 학원에서 개발자 수업을 들었음1번 내용에 대해서는 할 말이 참 많긴 하나, 간략하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10년 이상 된 레거시 프로젝트로, CodeIgniter3(PHP 5.6)로 개발된 서비스를 유.. 생각정리 그냥 할 것 들어가며운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학창시절부터 꾸준하게 운동을 해왔지만, 거의 5년 간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운동을 안 해오던 탓에 체력이 아주 형편없을 정도였다. 매번 헬스장 등록을 해야지라고 다짐해도 집에서 헬스장, 직장에서 헬스장 등 여러 동선과 시설 등을 따져보는 과정에서부터 지쳐서 운동을 미뤄왔던 것 같다. 6월 초 토요일, 어느때와 다름 없이 카페에 가서 코딩하고 있는데, 맥북이 고장나버린 탓에 서비스 센터에 맡겨놓고 서점에 들렸다가 시간이 남아 돌아서 직장 근처에 있는 헬스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등록하자마자 신나서 약 3시간 동안 운동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곤 일요일 하루종일 온 몸이 쑤셔서 그냥 누워서 하루를 보냈다.생각 그릇 비우기위에서 잠깐 언급한 헬스장에 등록하는 .. 생각정리 여름이었다 들어가며8월 말, 여름의 끝자락에 워크샵을 다녀왔다. 몸 상태도 회복이 안 되었을 뿐더러 토요일을 끼고 다녀와야 했던 터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평범한 금요일감기 몸살로 1주일째 고생하고 있었다. 바이러스성 인후염과 편도염까지 동시에 걸린 탓에 시름시름 앓다가 출근했다.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차마 워크샵을 뺄 수도 없었다.'난 오 늘 신데렐라가 될 것이다. 12시 땡 하면조용히 차에 들어가서 약먹고 자겠노라' 다짐하며 출근했다.오전에 업무보다가 병원에서 진료받고, 오후 3시에 서울에서 가평으로 출발했다. 항생제가 포함된 약기운 탓인지 약간의 몽롱한 기운으로 운전을 했지만, 잘 도착했다.서울을 빠져나오는데 약 2시간 걸렸다.연수원(이라고 불리우는 펜션)에 도착했으나 펜션을 구경할 틈도 없이 밀린.. 생각정리 2024년 상반기 회고 들어가며2024년도 벌써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 또한 매우 정신없이 흘러갔구나 싶다. 늦었지만 2024년도 상반기의 내게 있던 주요 일들을 정리하면서 회고하는 시간을 갖고자 글을 남긴다.1. 준비2023년 11월 말에 퇴사한 이후 2024년 04월에 이직을 하였다. 잠시 쉬는 기간 동안에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시도해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었던 것 같다. 블로그에 올린 것들도 있고, 올리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 약 2~3개월 간 집과 카페를 오가며 매일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던 때가 아니었나 싶었다. 특히, 주변에서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놀아라', '연애나 좀 해라' 등의 말들로 내게 관심을 표현할 때마다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이전 1 다음